
SNS를 보다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급해질때가 나도 모르게 있는것 같다.
처음엔 가볍게 재미로 구경하려고 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 삶을 평가하고 있다. “나는 뭐 하고 있지?” “쟤는 벌써 저기까지 갔네…” 그리고 결론은 비슷하다. 나만 멈춘 것 같다. 나만 모든 실력이 뒤쳐진것 같다.
이 감정이 무서운 이유는, 실제로 내가 멈췄기 때문이 아니라 멈춘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용한 무너뜨림이 나의 목숨을 잃게되는 현상을 초래하기도한다. SNS에는 결과가 잘 뜬다. 합격, 이직, 여행, 몸짱, 매출, 좋은 차, 예쁜 집. 그런데 그 결과를 만들었던 만들어지는 과정은 잘 안 보인다. 무너진 날, 포기한 날, 다시 일어난 날, 고민한 시간, 불안한 밤. 대부분 편집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인생의 불필요하면서도 공정하지 않은 비교를 한다. 나는 내 하루를 통째로 보는데, 남의 하루는 “잘 나온 장면”만 본다. 이 게임에서 내가 불리한 건 당연하다. 그렇다고 SNS를 완전히 끊어야만 할까?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보도 있고, 재미도 있고, 연결도 있으니까. 그래서 나는 “끊기”보다 버튼을 하나 만드는 방식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버튼은 이거다. 여러분들도 내가 만든 버튼도 잘 이용하기만 한다면 너희들도 나 처럼 우울 극복하고 엄청난 성장을 이룰수 있다. 이것부터 시작해 봐라. SNS 비교 멈추는 버튼 = SNS 5분 줄이고, 내 기록 1줄.
이걸 “인생 솔루션은 컴퓨터 복붙 인생이다”라고 부르고 싶다.
왜냐하면 어려운 결심을 매번 새로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비교가 올라올 때마다, 복잡한 다짐 대신 같은 행동을 복붙하면 된다. Ctrl+C, Ctrl+V처럼. 초라한 현재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대로 자기자신을 내버려 두는것이 더무서운거다.
① SNS 사용을 5분 줄이고, ② 내 기록을 1줄 적는다. 끝.
이 단순한 루틴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비교는 스크롤을 오래 할수록 커진다. 시간을 5분만 줄여도 ‘비교 연료’가 줄어든다.
둘째, 기록은 내 삶의 속도를 눈에 보이게 만든다. 우리는 보통 “성장”을 느끼기 어렵다. 그런데 기록이 쌓이면 어느 순간 보인다. ‘내가 진짜 움직이고 있구나.’ 그때부터 기준이 남이 아니라 내가 된다.
물론 나도 이런 방법으로 시작했을때 극복하게 된 계기로 인해 많은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1분 루틴
- SNS를 완전 금지하지 말고 5분만 줄이기
- 메모장/노트에 내 기록 1줄 쓰기
예시)
- “오늘 이력서 한 줄 수정했다.”
- “운동 7분 했다.”
- “물 2잔 더 마셨다.”
- “영상 아이디어 1개 적었다.”
- “정리할 파일 1개 열었다(열기만 해도 됨).”
여기서 포인트는 크게 잘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우리가 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은 대개 ‘크게 시작하려고 할 때’다. 크게 시작하면 부담이 크고, 부담이 크면 미루게 되고, 미루면 자책이 온다. 그리고 다시 SNS를 켠다. 이런 루프가 계속된다.
그래서 힘을 너무 주지 말라는 것이다.
반대로 시작을 작게 만들면 실패도 작아진다. 다시 시도할 힘이 남고, 결국 “움직임”이 남는다. 성공은 재능보다 재시도 횟수에 가까울 때가 많다.
그리고 하나 더.
부러움은 나쁜 감정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알려주는 힌트일 수 있다. “저 사람이 부럽다”는 말은 “나도 저 방향을 원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필요한 건 자책이 아니라 번역이다.
부러움을 행동으로 번역해보자.
- “부러운 사람 = 꾸준한 사람” → 오늘 1줄 기록
- “부러운 사람 = 몸이 좋은 사람” → 오늘 7분 걷기
- “부러운 사람 = 성과 내는 사람” → 오늘 해야 할 일 1개 적기
마지막으로, 비교가 올라올 때 내가 자주 쓰는 문장이 있다.
“보이는 건 결과, 안 보이는 건 과정.”
이 문장을 떠올리고 버튼을 누른다.
SNS 5분 줄이고, 내 기록 1줄.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
완벽할 필요 없다. 멋지게 시작할 필요도 없다. 실패가 있어도 괜찮다. 중요한 건 너도 움직이는 것이다. 오늘 1줄이 쌓이면, 어느 날 너는 “내가 부러워하던 사람”과 비슷해져 있다. 아주 조용히, 하지만 확실하게.
